도곡2동, 때 이른 여름 더위 날릴 ‘피크닉’ 축제 연다
2025-06-09 김정민 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도곡2동이 14일 독골근린공원에서 ‘도곡 초여름 피크닉’ 축제를 개최한다.
동은 지난해 양재천 영동3교에서 개최한 ‘도곡, 6월의 어느 멋진 날’ 축제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이 때 이른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도심 속 피크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 현장은 ▲관내 소상공인과 강남구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과 로컬 먹거리를 선보이는 ‘피크닉 마켓존’ ▲푸드코트 형태로 다채로운 먹거리가 준비된 ‘피크닉 푸드존’ ▲공원 전역을 활용한 아이들을 위한 모험 놀이터와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는 ‘피크닉 놀이존’ ▲버블&벌룬 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볼거리로 채워진 ‘피크닉 힐링존’ ▲감미로운 목소리의 가수 린과 범진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피크닉 공연존’ 등 다섯 가지 주제로 운영한다.
윤미경 도곡2동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멀리 떠나지 않고도 탁 트인 공원으로 시원한 야외 나들이를 떠나실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함께 해준 지역 상권과 단체,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간과의 적극적인 연대와 협업으로 도곡2동만의 특색있는 축제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