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자원회수시설(강남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 생활쓰레기 줄이기 홍보캠패인 !

2025-07-01     박현수 기자
생활쓰레기 혼합배출 조사하시는 모습

서울시 일원동에 소재하고 있는 강남자원회수시설(강남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에서는 작년(2024년)부터 매주 생활쓰레기 반입 8개구청(강남, 서초, 송파, 강동, 성동, 광진, 관악, 동작)정문 앞 및 인근 지하철, 백화점 등 인구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홍보 캠패인을 하고 있다.

일주일에 1회 12명이 순회하면서 생활쓰레기 줄이자, 내 가정부터 쓰레기를 줄이자. 혼합배출 금지하자는 피켓을 들고 서울시민 홍보 캠패인을 벌이고 있다.

주민홍보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수서아파트에서 33년째 거주하고 있는 김건숙씨는 서울시민 뿐만아니라 우리 모두의 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하는 홍보캠패인에 즐거운 마음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하철 역에서 홍보활동하시는 입주민

이병호위원장은 일자리 창출과 봉사활동을 겸한 주민홍보요원들의 쓰레기 줄이기 홍보캠패인에 강남구청 등 반입 8개구청과 많은 시민들께서 격려와 도움을 주시고 있다면서, 강남소각장에서 하루 쓰레기 850톤 이상 연소되는 배출가스에는 다이옥신,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음식쓰레기 혼합배출 금지외에 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하며 서울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