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강남구도시관리공단 휴가철 대비 차량 무상점검 실시

2025-07-03     김정민 기자
탄천2호공영주차장

 서울시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양승미)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오는 7월 8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탄천 제2호 공영노외주차장(강남구 일원동 4-49)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행사는 강남구 관내 주민 및 직장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 차량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공단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 강남청담지점 소속 숙련 정비 인력이 참여해 전문적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승용차, 소형 승합차, SUV 등으로 수입차는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점검 항목은 △와이퍼 및 워셔액 등 소모성 부품 △엔진오일·미션오일·브레이크오일 등 주요 오일류 △타이어 공기압 △각종 구동벨트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일부 항목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보충 또는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고객 중심 서비스 강화를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향후에도 정기적인 차량 무상점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 양승미 이사장은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은 차량 고장을 유발하기 쉬운 시기로 사전 점검만으로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지역 직장인이 신뢰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