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노인복지관, 강남구 70플러스 특화사업 ‘마이컬러데이트’ 진행
2025-08-12 김정민 기자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강남구립 압구정노인복지관(관장 김성진)은 강남구 70플러스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4월부터 총 48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이컬러데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마이컬러데이트’는 만 60세 이상 만 72세 이하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색’을 매개로 자아를 탐색하고 여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창의적 여가 활동 프로그램으로, 총 4차시 중 2차시까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퍼스널컬러, 나만의 색으로 꾸미는 컬러 아트 활동 등을 통해 일상에 활기를 더하고,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개인의 고유한 색을 발견하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가치를 재인식하는 과정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압구정노인복지관 김성진 관장은 “마이컬러데이트는 단순한 여가 프로그램이 아닌, 액티브 시니어들이 스스로 내면을 들여다보고 건강한 자아를 회복함과 동시에 평소 경험하기 힘든 컬러를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타 프로그램과 차별성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액티브 시니어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