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리틀잭’, 공연 사진 공개! 놓치면 아쉬운 여름 대표 뮤지컬
뮤지컬 <리틀잭>이 관객의 가슴을 울린 명장면을 담은 공연 사진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을 보탰다.
이번에 공개된 공연 사진에는 1967년 영국을 배경으로 밴드 ‘리틀잭’의 보컬 ‘잭 피셔’가 첫사랑 ‘줄리 해리슨’과의 기억을 노래하는 순간들이 담겼다. 특히 대표 넘버 ‘마이 걸(My Girl)’과 두 사람이 사랑을 맹세하는 ‘조개 키스’ 장면은 작품 특유의 서정적이고 애절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뮤지컬 <리틀잭>은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창작 뮤지컬로, 2016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작품이다. 올해 공연은 더욱 짙어진 감정선과 무르익은 호흡으로 관객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밴드 라이브와 함께 어우러지는 서정적인 스토리는 세월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며 여름날의 감성을 채우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박규원, 유승현, 김준영, 황민수가 ‘잭 피셔’ 역을, 박세미, 유주연, 박소현, 이재림이 ‘줄리 해리슨’ 역을 맡았다. 기존 무대를 경험한 배우들은 한층 깊어진 연기로 여운을 더하고,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은 각자의 개성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에너지를 완성했다.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사진은 공연의 마지막 장면으로, 잭이 넘버 ‘마이 걸(My Girl)’을 부르는 순간을 담았다. 오랜 세월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사랑을 노래하는 이 장면은 무수히 많은 별빛 같은 조명과 함께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또 다른 사진은 잭과 줄리가 조개에 입을 맞추며 사랑을 약속하는 장면으로, 두 사람만의 순수한 맹세와 첫사랑의 설렘을 상징한다. 여기에 배우들의 진심 어린 표정이 더해져 관객의 마음에 특별한 울림을 전한다.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계속 올라오는 극은 다 이유가 있는 법!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sadd***), “리틀잭은 더워지는 여름에 잘 어울리는 공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잔잔하고 넘버의 멜로디도 좋아서 소소하게 보기 좋네요.” (only***), “왜 이게 여름의 극으로 정평이 나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lobin1***), “라이브 세션도 너무 좋고 극이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네요. 노래가 정말 좋아요! 밴드 노래 좋아하시면 좋아할 것 같아요.” (nari08***) 라며 공연을 본 관객들은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리틀잭>은 오는 8월 31일(일) 누적 공연 400회를 맞이한다. 이날 오후 2시 공연 종료 후에는 무대인사와 조개 목걸이 증정 이벤트, 오후 6시 공연 종료 후에는 400회 기념 미니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리틀잭>은 9월 21일(일)까지 대학로 예스24아트원 2관에서 공연되며, 사인회와 스페셜 넘버 위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매는 NOL 티켓(인터파크 티켓), 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