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인가구 소모임, 소아암 환자를 위해 헌혈증 기부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는 지난 8월 센터에서 운영중인 헌혈 소모임이 헌혈 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 45매를 삼성의료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헌혈증이 필요한 소아암 환자들을 돕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부된 헌혈증은 소아암 등 혈액 질환 환자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증 기부에 참여한 천영일씨는 “이번 기부를 통해 소아암 환우들이 항암치료 시 상당량의 수혈이 필요하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며 “소모임 회원 한 사람 한 사람 정성껏 기부한 헌혈증이 소아암 환우들에게 희망이 되고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는 혼자 살아도 외롭지 않은 강남이 될 수 있도록 강남구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같은 관심사를 가진 1인가구 소모임을 운영하여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 내 소모임은 AI, 요리, 봉사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모임별 사회공헌 활동과 커뮤니티 공유전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반찬 만들기 소모임에서 복지관과 함께 지역 1인가구를 위한 반찬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강남구 1인가구 커뮤티센터의 자세한 사업 내용은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 홈페이지(gangnam1.org)와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02-552-11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