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20개국 300만 관객을 사로잡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공연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 10월 한국 초연

전 세계 20개국 3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 10월 24일 개막! 현대 아동문학의 거장, 에릭 칼 그림책 4편과 75개의 대형 퍼펫이 만드는 환상적인 무대 영어·한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국내 가족들에게 새로운 공연의 경험을 선사

2025-09-23     김정민 기자
[뮤지컬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 공식 포스터_제공 할리퀸크리에이션즈(주)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를 한국에 처음 소개하는 할리퀸크리에이션즈㈜ 김영인 대표는 “그림책 원작 공연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만든다는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공연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The Very Hungry Caterpillar Show)>가 한국에서 드디어 막을 올린다.

 

공연제작사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전 세계 20개국에서 300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The Very Hungry Caterpillar Show)>가 오는 10월 24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드림홀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에릭 칼(Eric Carle)의 작품을 원작으로 록펠러 스튜디오가 제작한 가족 공연으로, 에릭 칼의 대표작 네 편, ▲<갈색 곰아, 갈색 곰아, 무얼 바라보니?> ▲<작은 고무 오리 열 마리> ▲<아주아주 외로운 개똥벌레>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가 무대 위에서 환상적이고 아름답게 펼쳐진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구성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75개의 핸드메이드 대형 퍼펫이 무대를 가득 채우며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를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약 10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 작품은 뉴욕 타임스, 허핑턴 포스트 등 유수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타임아웃 키즈 어워즈 수상, 브로드웨이 월드 어워즈 최우수 연극상 수상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전 세계 가족 공연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의 창작자이자 연출가인 조나단 록펠러는 “전 세계 3,500회 이상의 공연을 거쳐, 이번에 새로운 프로덕션을 한국에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수많은 어린이들이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와 함께 생애 첫 연극의 마법을 경험하고 있다는 사실이 무척 감동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한국 초연은 영어와 한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영어 버전의 경우 공연을 원작 언어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로, 글로벌 패밀리 쇼를 오리지널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에 더해, 작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만큼, 공연을 관람하는 아이들이 영어를 친숙하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어 버전은 보다 직관적으로 작품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관객들은 원하는 언어를 선택하여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작품을 더욱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 한국 초연 역시 아이들에게 첫 극장 경험의 설렘과 평생 간직할 추억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라고 전했다. 

 

할리퀸크리에이션즈㈜는 <아빠! 사랑해요>, <앤서니 브라운-신비한 놀이터>, <알사탕>, <장수탕 선녀님>, <이상한 엄마>, <달샤베트>, <슈퍼거북 슈퍼토끼> 등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작하여, 국내 가족 뮤지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작사이다.

 

한편,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쇼>는 2025년 10월 24일부터 2026년 3월 2일까지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드림홀에서 공연된다. 영어 버전의 공연은 11월 2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티켓 예매는 NOL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할인 및 자세한 공연 정보는 NOL티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