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 학리시니어센터와 삼성시니어센터, 추석 맞이 행사 진행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학리·삼성시니어센터(센터장 양재석)에서는 지난 9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센터 이용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추석 맞이 행사 ‘보름달 소원 빌기’, ‘우리 마을 송편잔치’를 진행했다.
학리시니어센터에서는 이용 어르신 170명에게 추석 맞이 송편 전달과 함께 보름달 소원 나무 달기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서로의 소원을 나누고 빌어주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선사할 수 있었다.
또한 삼성시니어센터에서는 이용 어르신 200명에게 송편 나눔과 함께 직접 송편을 빚는 행사를 진행했다. 대화를 나누며 송편을 빚고, 만든 송편을 나눠 먹으며 서로 간의 정을 쌓아가는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추석 맞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달맞이하며 소원을 빌던 추억이 되살아나는 시간이었다.”, “최근 몇 년은 송편을 직접 빚지 않았는데, 이러한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함께 송편 예쁘게 빚기 내기를 하던 순간이 떠올랐다. 이런 소중한 기억을 상기 시켜줘서 센터에 너무 감사하다.” 등 다양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학리시니어센터와 삼성시니어센터를 함께 운영 중인 양재석 센터장은 “추석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명절의 따스함을 느끼셨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새로운 노년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가 풍성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강남구청 어르신복지과 김미경 과장은 “학리시니어센터와 삼성시니어센터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행복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번 추석 맞이 행사와 같이 어르신을 공경하며 건강과 행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