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여 더 좋은 '2025 송파복지박람회' 개최

18일(토) 11~17시 올림픽공원 내 만남의광장서 40여 개 체험·홍보부스 운영 지역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으로 행사 의미와 재미 더해

2025-10-16     김정민
서강석 송파구청장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8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5 송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여 더 좋은 사회복지의 도시 송파’를 슬로건으로 60여 개 사회복지기관·시설, 동 행복울타리 연합회가 구민 앞에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선보이는 자리다. 송파구가 주최하고, 송파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올림픽공원 내 ‘만남의 광장’으로 장소를 옮겨 더 다양한 복지정보를 홍보한다. 고용·주거, 보건·의료,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여성·보육, 사례관리, 지역자원 등 총 8개 복지 분야에서 40여 개의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기념식 ▲축하공연 등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체험 부스로는 가을맞이 △책 나눔부터, △장애인 일자리(조향사, 쇼콜라티에, 제빵사 등) 체험 △시니어IT봉사단 AI 체험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업 안내 및 상담 △의료기관 무료 검진 등 유익한 체험이 마련됐으며, △에코백 그림 그리기 △공예품 제작 △다문화 체험 등 흥미로운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취약계층에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고자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하는 부스도 운영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단말기(무인 후원) 모금 △‘굿윌스토어’ 물품 판매 △‘동 행복울타리 연합회’의 양말·호두과자 판매 및 플리마켓 등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는 가을날과 어울리는 샹송과 금관 5중주를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된다.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한 민간 종사자와 지역주민 3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매년 행사 장소를 대여하고 후원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에 감사장을 전한다.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천재바이올리니스트 유에스더의 전자바이올린연주, 송파구립민속예술단의 전통 타악기 공연과 함께 싱어게인 출연가수 태호가 춤과 노래로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위례동 주민들은 땀 흘려 준비한 줌바댄스로 행사에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름다운 가을날, 올림픽공원에서 송파구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인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리시도록 여러 기관 및 주민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