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 청음복지관, 작은 소망을 품다 NO.3 김장김치 600박스, 3,000여만원 상당 전달

 소망교회 사랑나눔부(담임목사 김경진)와 청음복지관(관장 홍희정)은 지난 11월 24일(월), 소망교회에서 강남구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600박스 ‘작은 소망을 품다 NO.3’ 후원품(3,000여만원 상당)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품은 소망교회 사랑나눔부 장로, 임원 및 회원 100여 명 중심으로 새벽부터 교회에 모여 정성껏 물품을 포장하고 직접 운반하는 등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이렇게 준비된 후원품은 청음 네트워크 일환으로 청음복지관, 강남구수어통역센터,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 강남구지회, 꿈밭에 사람들,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 수서종합사회복지관, 강남구푸드지원센터 등 강남구 내 여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되었다.

소망교회 사랑나눔부는 매년 정기적으로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성동구 등 지역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나눔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소망교회 사랑나눔부 최승인 장로는 “사랑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마음을 모아 준비한 김장김치가 혹한기를 앞둔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청각장애인복지회 심계원 이사장은 “김장김치 나눔에 함께해 주신 소망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을 계기로 민·관·교회가 함께 협력해 이웃 돌봄에 더욱 힘쓰는 지역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음복지관 홍희정 관장은 “소망교회와의 이번 연계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혹한기 대비를 위해 지역사회가 하나로 힘을 모은 뜻깊은 시작”이라며 “후원해 주신 김장김치가 지역 곳곳의 이웃들에게 겨울을 버텨낼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김장김치 5kg 600박스 지원은 혹한기를 앞둔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의미 있는 나눔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과 연대를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전해지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