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강남구도시관리공단 겨울철 대비 차량 무상점검 실시

2025-11-25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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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고광윤, 본부장 성호경)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오는 11월 2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탄천 제2호 공영노외주차장(강남구 일원동 4-49)에서 겨울철 대비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행사는 겨울철 저온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차량 고장을 예방하고, 강남구 관내 주민 및 직장인들이 보다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점검은 공단이 주최하고 현대자동차 강남청담지점 소속 숙련 정비 인력이 참여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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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 대상은 승용차, 소형 승합차, SUV 등이며 수입차는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터리 성능 및 전압 점검 △부동액·엔진오일 등 주요 오일류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 △워셔액 및 와이퍼 상태 △히터 및 각종 전장부품 정상 작동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에 따라 일부 항목은 현장에서 무상 보충 또는 교체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은 ESG 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겨울철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차량 무상점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주민 편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광윤 이사장은 “겨울철에는 배터리 방전, 타이어 압력 저하 등 차량 관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사전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지역 직장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