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원1동, AI·드론 체험 여행 떠날 초등학생 120명 모집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 일원1동이 12월 6일 일원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진행하는 ‘AI·드론과 떠나는 체험 여행; 이카루스의 비상’에 참여할 관내 초등학생 120명을 모집한다.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15명씩 한 팀을 이룬 학생들은 오전 프로그램으로 드론의 원리와 종류에 대해 알아본 뒤, AI를 활용한 작곡 실습 및 음악회를 진행한다. 점심시간에는 샌드위치 코딩을 활용해 각자 먹을 음식을 준비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예정이다. 이어서 오후에는 병뚜껑, 빨대 등 재활용품을 활용해 드론을 조립하거나 꾸미고, 이를 전시해 다른 참가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보낸다. 특히 AI를 활용한 작곡과 동영상 제작 실습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한껏 발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어진 재료를 이용한 드론 강좌는 미래 운송·이동 수단으로 각광받는 무인비행체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에 삽입된 Q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더 궁금한 내용은 전화(☎02-523-3001)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희 일원1동장은 “드론과 AI는 이제 막연한 미래 기술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며 “다채로운 이론 및 실습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첨단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