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장 경선 후보 김현기 인터뷰

강남을 힘차게!! 구민을 신나게!!

2026-03-24     김정민

[편집자주]서울자치신문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강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주요 예비후보 4명을 대상으로 동일한 질문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기획은 후보 간 정책과 비전을 공정하게 비교하고 유권자의 판단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1급 사회복지사, 행정사동국대학교 대학원 졸업(행정학 박사)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 겸임교수(전)새누리당·자유한국당 중앙연수원 교수(전)강남구 노인장기요양보험등급판정위원장(전)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전)서울특별시의회 의장(전)서울시의회 7·8·9·11대 의원(현 4선)국민의힘 중앙연수원 부원장(현)서울시의회 세계청년대회지원특위 위원장(현)

▶강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하게 된 이유와, 현재 강남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강남은 지금 심장이 멈춘 도시입니다.

화려한 외관 뒤에서 성장동력은 조용히 꺼져가고 있습니다. 매년 수천억 원의 재산세를 서울 25개 자치구와 나누면서도, 돌아오는 것은 규제 폭탄과 질시뿐입니다. 세계 도시 서울을 만든 최고의 기여자가 오히려 핍박받는 이 현실, 저는 이것이 강남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한 가지를 더 봅니다.

문제를 진단하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중앙정부와 서울시를 직접 상대해 싸워낼 수 있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구청장이 행정만 하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서울시의 규제를 걷어낼 협상력과, 중앙정치를 움직일 정치력을 함께 갖춘 선장이 필요합니다.

저 김현기는 국회 보좌관 14년, 4선 서울시의원 16년, 서울시의회 의장 2년. 30년의 경험이 모두 이 자리를 위한 준비였습니다. 강남의 자존심을 되찾을 사람, 구민의 권익을 위해 중앙정부 문을 직접 두드릴 사람, 그 사람이 구청장이 되어야 합니다.

강남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이 무너집니다. 마지막 봉사의 마음으로 출마했습니다.

 

▶ 재건축·세금·교통 등 강남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본인의 핵심 정책은 무엇인가?

 

첫째, 재건축은 속도입니다.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서울시와의 협력 구조를 즉시 가동하겠습니다.신사·압구정 등 재건축 추진 단지와 기존 조합 전체를 대상으로 전략정비구역화하여, 추진위원회 구성 공공지원, 이주지원 정보제공, 분기별 조합장 간담회 등 재건축 갈등을 해소하겠습니다.

둘째, 세금은 싸워야 합니다. 공시가격 상승과 보유세 폭탄 앞에서 구청장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말하는 후보가 있습니다. 저는 다릅니다. 서울시의회 의장으로서 쌓은 협상 경로와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재산세 분납 확대, 장기보유자 감면, 납세자보호관 적극 홍보, 재산세 공동과세 제도 중앙정부 제도 개선까지 동시에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교통 또한 중요하고 동일합니다. 테헤란로·강남역·신논현역·교보타원 사거리 등 상시 정체·보행 충돌 지점 10개구간을 교통공학적으로 재설계하여 통행시간 단축 및 보행 안전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대중교통 사각지대의 출·퇴근 시간대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접목하고, 공용주차장을 확대하여 주택가 주차난을 해결하겠습니다.

미래산업은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합니다. 테헤란로 벤처 생태계가 판교에 밀리기 전에 수서를 로봇산업의 심장으로, 삼성·압구정·강남 역세권을 UAM 첫 번째 정류장으로 만들겠습니다. 당선 첫날 미래전략본부를 설치하고, 100일 안에 수서 Future City 마스터플랜을 구민께 날짜와 숫자로 공개하겠습니다.

160만 관광객이 강남을 찾습니다. 코엑스 MICE, K-뷰티, 의료관광이 이미 세계를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이 관광객이 우리 이웃의 월급이 되도록 일자리 생태계를 연결하는 것, 그것이 구청장의 역할입니다.

말이 아니라 날짜로, 구호가 아니라 숫자로 증명하겠습니다.

 

▶ 본인이 강남구청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를 한 문장으로 말해달라

훌륭한 선장이 하늘과 바람과 파도를 면밀하게 읽듯이, 제가 마에스트로가 되어 구민과 함께 향후 100년 강남의 미래를 책임지겠습니다.

"현장정치·서울시정·강남실정, 셋 다 아는 트리플 김현기가 강남의 자존심을 되찾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