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앞둔 연극 '운베난트', 뜨거운 연습 현장 공개…홍우진·이강우·김보정·김바다·최재웅·이정화 실전 방불케 하는 연습 현장
3월 27일 예스24스테이지 3관 개막…탄탄한 팀워크로 완성도 높인다
개막을 앞둔 연극 <운베난트-Y를 향한 마지막 수기>(제작 HJ컬쳐㈜)가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25일(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성과 카리스마 이면에 위태로운 비밀을 숨긴 교수 ‘Y’ 역의 배우 홍우진, 이강우, 김보정과 스승을 향한 동경과 혼란 사이에서 방황하는 제자 ‘롤란트/로테’ 역의 배우 김바다, 최재웅, 이정화가 열정적으로 연습에 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6명의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하여 츠바이크가 그려낸 심리 소설의 세계를 연습실 무대 위에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다. 차분한 연습실 분위기 속에서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은 채 인물 간의 팽팽한 긴장감과 내밀한 심리 변화를 드러내며, 캐릭터 컨셉 사진에 이어 또 다른 시각적 매력을 선보인다.
이번 연습 현장에서는 은퇴를 앞둔 노교수 ‘Y’와 그를 선망하며 나타난 제자 ‘롤란트’ 사이의 심리적 대립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사진 속 배우들은 인물들이 처음 마주하며 느껴지는 묘한 긴장감부터, 이성과 감정의 경계에서 서서히 무너져 내리는 내면의 변화까지 매 장면을 밀도 있게 채워나갔다. 텍스트의 행간에 숨겨진 미묘한 감정선들을 치밀한 연기 호흡으로 풀어내며 무대 위에서 펼쳐질 ‘감정의 혼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연극 <운베난트>는 오스트리아의 문호 슈테판 츠바이크의 중편 소설 『감정의 혼란』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서사 구조 속에서 인간의 욕망과 지적 열정을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제작사 HJ컬쳐㈜는 “배우들이 원작의 문학적 가치를 무대 언어로 섬세하게 치환하는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며 “단순한 갈등을 넘어 인물들의 심리가 교차하는 찰나의 순간들을 완벽하게 구현해 관객들에게 깊은 잔상을 남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 연출진과 배우들은 캐릭터를 끊임없이 분석하고 동선을 정교하게 다듬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원작 낭독회와 스페셜 커튼콜 등 관객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 중인 <운베난트>는 올 상반기 대학로 최고의 기대작다운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한편, 연극 <운베난트-Y를 향한 마지막 수기>는 오는 3월 27일(금)부터 6월 7일(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된다. 지난 16일 진행된 1차 티켓 오픈은 예스24 티켓과 놀티켓 랭킹 상위권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현재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의 공연에 한해 조기예매 30%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