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민 국민의힘 의원, 서울시장 출마 공식 선언 "주택·교통·출산, 연쇄 악순환 정면 돌파하겠다"

朴“주택 부족이 출퇴근 지옥 만들고, 출퇴근 지옥이 저출산 만든다” 朴“규정 때문에 안 된다'는 말, 서울에서 사라져야”

2026-03-26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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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민 의원(국민의힘 강남을)이 3월 26일 오전 9시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서울시 가구 수는 415만을 넘어섰지만 주택 수는 391만에 머물러 있다”며 “이 구조적 공급 부족이 집값 불안→경기도 이주→장거리 출퇴근→육아 부담→저출산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시작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국민소득 3만 5천 달러의 선진국 수도 서울이 전국 최저 출산율 도시가 된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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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규정 때문에 안 된다, 예산이 없어서 못 한다는 말은 서울에서 사라져야 한다”며 “서로 연결된 문제를 쪼개서 접근하는 방식도 끝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울은 시민들의 질문으로 가득 찬 도시”라며 “집은 언제 살 수 있는지, 출근길은 언제 짧아지는지, 아이를 낳아도 되는지 등 그 질문들을 쫓아 문제를 풀고 또 풀어내는 것이 이번 선거에서 내가 할 일”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 기획예산처·재정경제부 공무원, 대통령실 행정관, 유럽개발은행(EBRD) 이사, 벤처 사업가를 거쳐 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국회에서는 원내대변인,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오세훈 현 서울시장, 윤희숙 전 의원과 함께 국민의힘 서울시장 3자 경선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