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손님맞이 준비 한창

핵안보회의 대비 ‘환경정비 및 캠페인’

2012-03-15     김창성 기자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15일 오전 2012 서울핵안보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환경정비 대청소 및 자동차 2부제 참여 캠페인’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구청 각국 직원들과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강남경찰서·수서경찰서·강남소방서·강남구상공회·강남구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강남구 주요 기관 및 직능단체와 유관기관 등을 포함해 모두 1,00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행사 주요 내용은 ▲버스정류장 물청소 ▲바닥 껌 제거 ▲쓰레기 줍기 ▲자동차 2부제 캠페인 ▲안보 관련 유인물 배포 등으로 코엑스 주변을 총 7개 구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2012 서울핵안보정상회의는 2010년 열린 G20 정상회의보다 규모는 2배 이상 크고 중요도 또한 높은 국제 행사지만 국민들의 관심도는 현저히 낮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해 우리나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모두 힘을 하나로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