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4월 16일 마이아트뮤지엄에서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이 개최됐다. <알폰스 무하>, <앙리 마티스>에 이어 세 번째 전시는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탈튼의 단독전이다.
우리나라에서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오리지널 일러스트 작가로 유명한 ‘맥스 달튼’은 이번 마이아트뮤지엄 커미션 신작으로 한국 영화 ‘기생충’과 판타지 대작 ‘반지의 제왕’의 포스터 일러스트와 미공개 연작 8점, 초안 드로잉 등을 최초로 선보인다.

전시는 작품의 주제에 따라 5부로 나뉘며(1부 우주적 상상력, 2부 우리가 사랑한 영화의 순간들, 3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그리고 노스탤지어 4부 맥스의 고유한 세계 5부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여러 주제별 영화 모티프뿐 아니라 ‘비틀즈’와 ‘밥 딜런’과 같은 음악적 거장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그린 LP 커버와 동화책 일러스트 등 리미티드 에디션 포스터, 드로잉, 수채를 포함해 다양한 작품 2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스타워즈>, <그래비티>, <닥터 후>, <릭 앤 모티> 등 유명 tv 시리즈를 오마주 하여 영화 팬들에게는 더없이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웨이브’와 ‘지니뮤직’과의 콜라보 마케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시 연계 영화와 OST 감상을 제공하여 전시를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관람객들은 웨이브의 ‘맥스 달튼 특별관’에서 작품 연계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모티프 영화의 OST를 지니뮤직을 통해 전시장에서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어린이들에게는 키즈 아틀리에와 시즌 이벤트 프로모션 등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은 7월 11일까지 운영되며 관람시간은 월~일요일 10:00-20:00, 월요일 휴관 없이 운영되고, 입장마감은 오후 7시까지이다. 티켓 구매 및 예매처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