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과 SBS는“누구나 수어로 인사할 수 있는 나라”라는 슬로건 아래 코로나 시대 비접촉 인사법 한국수어로 인사하자! 캠페인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수어 인사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개념을 도입한 비접촉 인사법으로, 신체접촉을 하지 않고 누구나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가진 수어로 인사하자는 대국민적 공익 캠페인으로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에 학교에서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사말인‘안녕하세요?’와 ‘감사합니다.’를 캠페인 수어로 선정하였다.
서울시교육청과 SBS가 함께하는 TV 캠페인에는 SBS라디오 대표 DJ 4인(김영철, 붐, 조정식, 주시은)이 출현하며 9월 셋째 주를 시작으로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하여 약 2주간 SBS TV를 통해 집중 방영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을 20초로 편집한 영상은 SBS 유튜브 채널과 서울시교육청 기관 유튜브 채널에도 탑재하여 각급학교 및 연수기관에서 수어 교육 영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수어를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now_seouledu)에 증강현실(AR) 필터를 이용하여 누구나 한국 수어를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어인사 챌린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으로의 회복이 간절한 요즘, 마음 따뜻해지는 인사말을 나눌 수 있는 방법으로 ‘누구나 수어로 인사할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