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건축문화제가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동안 서울시 신청사와 서울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서울·마을·일상을 주제로 건축상 시상식과 수상작 및 세계주거 사진전시회, 서울동네건축투어, 영화 속 건축이야기, 건축상담소 강연회 등이 펼쳐진다.

건축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축제 기간 내내 서울광장 SFA홍보관에서 시민공모사진전과 건축가 스케치전, 세계주거사례전 등 총 336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건축상 수상작인 우수 건축물을 직접 확인하며 둘러보는 '서울건축문화투어'다. 27~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다.

27일에는 성북동의 과거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건축물과 현재 필요에 의해 변형된 현장 등을 답사하고, 28일에는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의 건축물을 체험한다.

이밖에 건축상담소는 22일과 27일, 28일 서울광장(SAF홍보관)에서, 건축강연회는 27일 오후 2시~4시 서울광장(SAF홍보관)에서 선보인다. 김개천 국민대 건축학과 교수와 정기정 유오에스건축 대표, 김주원 하우스스타일 코디네이터 등이 강연한다.
 

저작권자 © 서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