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김희철 대표이사(왼쪽), 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오른쪽)
 국립정동극장 김희철 대표이사(왼쪽), 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오른쪽)

(재)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과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는 7월 22일(금) 대학로 예술경영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공연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정동극장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 및 인프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국내 공연예술 시장 활성화 및 국민 문화 향유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올해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공연 및 워크숍을 국립정동극장_세실에서 선보이며, 상생의 출발을 알린다.

국립정동극장 김희철 대표는 “국립정동극장이 올 하반기 새롭게 세실극장까지 운영을 맡으면서 창작핵심기지로의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가고 있다. 앞으로 국립정동극장은 유관 단체 및 기관 페스티벌 등의 유치를 통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우수 창작작품을 선보임으로써 창작플랫폼으로서의 포지셔닝 더욱 강화하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예술경영지원센터 문영호 대표는 “금번 국립정동극장과의 협력으로 서울국제공연예술제와 같은 공연예술 행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발굴하고 그 창작 과정을 공유할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는 지역과 중앙, 공공과 민간의 협업으로 우수한 공연예술 작품이 전국에 지속적으로 유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국립정동극장과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공동사업의 협력 운영을 통해 공연예술과 문화사업 측면에서의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나가기로 예정했다.

저작권자 © 서울자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