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월 4일 노인 전용극장인 '청춘극장'을 서대문역 문화일보홀로 이전해 재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춘극장은 2010년 10월 개관해 노인을 대상으로 고전 영화와 문화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문화시설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동춘서커스와 '어르신 스타일 코디법'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해 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3월 8일 열리는 개관식에서는 개막작으로 '청춘극장(1975)'을 상영할 예정이다.
시는 2012년부터 사용해온 장소(은평구 연신내 메가박스)가 협소해 운영이 어려워지자 작년 하반기부터 대관장소 선정 공모를 했다.
정헌재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70~80대 어르신들에게 지난 시절의 추억과 문화 휴식처를 제공하는 청춘극장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문의는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 문화정책과 (02)2133-2535로 하면 된다.
서울시, 노인전용 '청춘극장' 재개관
3월 4일, 서대문역 문화일보홀로 이전 개관
- 기자명 김소근 기자
- 입력 2013.03.0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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