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수 화백이 서울지역신문협의회 회원사들의 소원성취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작품,2023년은 검정토끼해
이영수 화백이 서울지역신문협의회 회원사들의 소원성취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작품,2023년은 검정토끼해

50여년 자신만의 화풍과 기법으로 작품세계를 구축한 ‘민화의 대가’ 이영수 화백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해를 맞아 서울지역신문협의회(이하 서지협) 23개 회원사 임·직원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검은 토끼그림을 그렸다.

2023년 계묘년 (癸卯年)은 육십간지의 40번째로 계(癸)는 흑색, 묘(卯)는 토끼를 의미하는 '검은 토끼의 해' 이다.

토끼의 성품은 대체적으로 온순하고 얌전하며, 감수성이 예민해 쉽게 마음의 상처를 받지만 순수하고 베푸는 심성 덕분에 단체생활을 잘하고 인복이 많은 편이다.

또한 토끼의 특징은 머리가 총명하여 지혜롭고 재능이 많은 편이지만 자신의 능력을 표현하는 성격이 아니기에 안정적이고 무난한 일을 선호한다

따라서 교육에 관련된 일이나 단체생활을 잘하는 직업이 어울리며 창조적인 면이 뛰어나기 때문에 예술방면의 직업도 좋다

이영수 화백
이영수 화백

이영수 화백은 검은 토끼의 해인 2023년 계묘년, 다산의 의미를 지닌 해로 가정 내 풍요롭고 행복한 일이 많은 한해가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포함해 이 그림을 서지협에 선물했다.

 

한편 이영수 화백은 홍익대학교 재학 시절 신인 예술상 입선을 시작으로 국전 장관상, 안견미술상을 수상했고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올림픽 위원회로부터 대회 전종목의 스포츠화(畵)를 의뢰받아 작품을 남겼으며, 특히 순간적인 힘의 화필과 석채(보석)화의 독보적인 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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