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진흥원 서울남부센터(센터장 박창희)가 경영학교 지역특화과정을 개설한다. 서울시 창업자금 대출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상공인진흥원 서울남부센터는 오는 5일과 6일, 19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관악구 소재 교육장에서 ‘서울지역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전략’ 교육을 개최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틀간에 걸쳐 총 12시간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업가정신과 리더십, 고객 충성도 제고전략, 소상공인 절세전략 및 온라인 마케팅, 성공실패사례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자금지원제도 안내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에게는 중소기업청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및 서울시 창업자금 신청자격이 부여된다.

신청은 소상공인진흥원 교육정보시스템(http://eduinfo.seda.or.kr)에서 ‘경영학교’ 메뉴를 클릭한 후 서울지역의 해당 교육을 검색하면 된다. 현재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종업원 5인 미만의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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