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개포동 소재 영동5교 일대의 판자촌 강제철거를 두고 강남구청과 대립하고 있는 넝마공동체가 지난 달 31일부터 강남구청 정문 옆 인도에서 시위를 재개했다.

(사)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가 같은 장소에서 시위를 하는 동안 동쪽으로 약 50m 장소를 옮겨 시위를 이어온 넝마공동체는 강남경찰서에 오는 3일까지 구청 정문 옆 인도에 대한 집회신고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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