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한강대교 내진성능 향상을 위한 면진받침 교체작업에 방해가 되는 경관조명 시설을 철거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경관조명은 공사 완료 후인 오는 10월 15일에 재점등 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2011년 3월 정부의 에너지 위기단계 발령에 따른 대응으로 총 24개소의 한강교량 중 14개소의 경관조명을 소등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 점등 중인 교량은 가양․당산철교․원효․한강․반포․동호․성수․성산․청담․올림픽대교 총 10개소이며, 이중 한강대교는 이번 공사로 인해 10월 14일까지 소등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