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대교 야경 (자료제공=서울특별시한강사업본부)
한강대교 경관조명이 8월 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잠정적으로 소등된다.

서울시는 한강대교 내진성능 향상을 위한 면진받침 교체작업에 방해가 되는 경관조명 시설을 철거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경관조명은 공사 완료 후인 오는 10월 15일에 재점등 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2011년 3월 정부의 에너지 위기단계 발령에 따른 대응으로 총 24개소의 한강교량 중 14개소의 경관조명을 소등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 점등 중인 교량은 가양․당산철교․원효․한강․반포․동호․성수․성산․청담․올림픽대교 총 10개소이며, 이중 한강대교는 이번 공사로 인해 10월 14일까지 소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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