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재건축 자문위원장
강남 재건축 자문위원장

재건축 자문단(이석주 자문위원장) 활동 설명회가 지난 23일 오후 대치동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관내 재건축 및 리모델링 관련 추진위원회와 조합 임원 약 300여명이 참석해 관련교육과 함께 작년에 발족된 재건축 자문단 활동 설명회가 있었다.

이석주 자문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본 자문단은 작년 새 단체장 취임 시 공약사항이라는 설립취지와 함께 소속 전문가 20여 명의 소개 및 향후 활동방향 업무내용과 진행사항 등을 보고했다.

이어서 7~80년대 구도심 인구분산정책으로 건설된 강남은 개포택지 및 압구정 아파트지구와 은마 등 일반지역 약 3만여 주거시설이 40년이상 노후되어 재생이 시급하며 현재 강남구에는 무려 86개소씩 주거정비사업들이 진행중으로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임을 밝혔다.

또한 이위원장은 수백 수천명의 재산권이 걸린 재건축은 주거환경개선과 개발이득 창출목표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관의 협조와 주민의 합심단결만이 사업 성공의 핵심인바 본 TF팀은 관과 민 사이 견인차 역할로 늘 최대한 협조할 것을 강조했다.

그간 활동 성과로는 대치동 분양 관련 고질민원(서울시 연계)과 개포동 경・우・현 및 강남 재건연이 제출한 부대복리시설 (상가)분할 민원과 도시정비법 개정요청 건의안도 신속하게 처리중임을 상세히 설명했고, 관련 법적근거로는 도시정비법 제19조 및 제67조(행위제한/특례) 관련 내용임도 첨언하여 보고했다.

끝으로 이위원장은 ‘오늘 참석하신 분들은 각자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주거재생 관련 제반 사안들을 SNS나 방문 등을 통해 구청에 설치된 본 자문위원회를 최대한 활용할 것’을 안내했다.

또한 구청 안에 별도 공간을 마련하고 (법률, 변호, 감평, 행정 등)전문가들이 상근하면서 재건축 관련 민원해소에 협조하겠다는 내용도 첨언하면서 그외 각종 질문내용은 서면으로 받고 보고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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