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이란 주제로 ‘2013 양촌곶감축제가 12월7일과 8일 양일간 충남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양촌곶감축제는 풍부한 일조량과 선선한 북서풍, 높은 일교차의 자연건조 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 양촌곶감을 홍보하고, 양촌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겨울축제이다.
이번 축제는 천혜의 햇빛, 청정 자연바람과 정성으로 건조해 달고 쫀득한 곶감맛으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차별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감빛 물든 그리움, 정이 물처럼 흐르는 햇빛촌’을 주제로 곶감씨 로또, 메추리 구워먹기, 감길게 깍기, 송어 잡기, 감 깎기 체험 등 정겨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또 곶감홍보관 및 전시관을 비롯해 각 마을 작목반에서 정성들여 말린 곶감 뿐 아니라 청정 고을에서 재배한 딸기, 곰취, 서리태 등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전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입김을 호호 불며 함께 나눠 먹는 곶감 팥죽은 별미이며 감으로 만든 감와인, 양촌 지역 특산품으로 유명한 양촌 우리막걸리 시음회에서는 이 지역만의 특별한 맛도 즐길 수 있다. 강두식 양촌곶감축제 추진위원장은 “명품 곶감과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타지역과 차별화된 축제로 준비해 지역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