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둔촌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거주자 박 모씨가 가옥의 노후화로 눈, 비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등 누수가 심하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형편상 수리를 못하고 있어 회원들끼리 성금을 모아 지붕수리 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 최원란 씨는 “작은 힘이 하나, 둘 모여 더불어 살아갈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행복더하기 의류 나눔 잔치’는 관내 저소득 312가구 581명을 대상으로 주식회사 신성통상에서 기부한 2,280점의 의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둔촌2동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의 인력과 자원을 활용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동(洞) 중심 지역복지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둔촌사랑나눔회’를 발족하여 ‘따뜻한 복지공동체 강동’ 구현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희망2012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은 현재까지 성금 1,225만원, 성품 쌀307포, 김장 236박스 등이 접수돼 저소득 계층 304가구에 전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