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가로등이나 간선도로변 공공시설물에 무작위로 부착된 불법 첨지물 부착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교체, 설치했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는 설치한지 오래돼 훼손정도가 심한 남부순환로, 동작대로, 방배로 등에 광고물 부착 방지판 1,200여개를 설치해 불법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예방했으며, 올해는 사평대로, 논현로를 중심으로 400여개의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작년에 설치한 부착 방지판은 도시미관을 고려해 회백색의 깔끔한 요철형으로 교체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상습적으로 불법 광고물을 부착하는 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하는 등 불법 광고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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