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 홍은동 재활용센터 신관 2층에 서울형 사회적기업인 자원 재활용 매장 ‘녹색가게’를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녹색가게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오면 다른 물품으로 교환해 주는 재사용 교환매장으로 자원의 효율적인 순환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활용품을 가져오면 적당한 가격으로 평가해 다른 물건으로 바꿔 주고 회원제로 운영되며 비회원이거나 가져올 물건이 없으면 현금으로 직접 마음에 드는 물품을 구입할 수도 있다. 가격은 상태와 가치에 따라 조정할 수 있도록 ‘품목별 가격 기준표’를 공개하며, 주요 거래 품목은 옷·책·신발·가방 등 생활용품 및 수공예품과 환경 관련 상품이다. 

한편 녹색가게는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구 생활자원과(330-1377), 녹색가게(395-58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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