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옥 한국공공조직은행 제3대 은행장
서명옥 한국공공조직은행 제3대 은행장

 한국공공조직은행이 제3대 은행장으로 서명옥 전 강남구 보건소장을 선임했다고 지난 9월 27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며, 서 은행장은 이번 취임을 통해 해당 기관의 리더로서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서명옥 은행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학업을 마치고 영상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획득했다. 그 후에는 다양한 의료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으며, 서울시립동부병원 영상의학과장, 강남구 보건소장 등의 중요한 포지션에서 활동했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2017년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되었다. 이 기관은 공익성과 비영리성 원칙을 바탕으로, 기증받은 인체조직을 안전하게 채취하여 이식용 의료재료로 가공, 분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그 중요성과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는 중이다.

서 은행장의 리더십 아래, 한국공공조직은행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체조직 기증 및 분배 시스템의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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