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진경 구의원
복진경 구의원

 복진경 의원(삼성1·2동, 대치2동)이 지역 축제와 문화 행사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복 의원은 가을철에 열린 다양한 지역 축제들을 언급하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복 의원은 삼성2동에서 열린 '10월의 어느 멋진 날 놀아볼 판' 축제를 소개했다. 이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였으며, 복 의원도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 축제는 국가무형문화재 전수자들의 참여와 한국문화재 재단의 긴밀한 협력으로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어서, 복 의원은 개포4동에서 열린 '개포골 어울림 국악한마당' 축제를 소개했다. 이 행사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취타대 행진과 국악 공연이 주요 내용이었다. 복 의원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의 재능기부가 있었다는 점에서 이 축제도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복진경 의원은 강남구의 22개 동에서 열린 다양한 축제와 문화 행사들에 대해 언급하며, 이들 행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권역별로 여러 동이 함께 축제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방식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예산 활용과 인력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복진경 의원은 양재천을 활용한 벚꽃축제 및 단풍축제 개최를 제안했다. 복 의원은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아름다운 자연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특색 있는 컨텐츠를 통합하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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