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월 진행된 라이브 오디션을 통하여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등 3개 부문에서 총 36명이 최종 선발됐다. 참가자들은 오는 30일부터 시작하는 캠프 기간 동안 예술의전당 내 음악아카데미에서 지도 교수진들로부터 레슨을 받으며, 다음달 5일(금) 예술의전당 IBK챔버홀과 리사이틀홀, 리허설룸에서 본선 콩쿠르를 거쳐 각 부문별 1명씩 총 3명의 우승자들이 선정된다. 이들 3명의 연주자에게는 9월 6일(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진이 지휘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협연기회가 주어지며, 이 음악회를 통해 ‘금호영재대상’ 1명과 ‘음악영재상’ 2명이 최종 선정된다. ‘금호영재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미화 5,000달러와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협연 및 금호아트홀에서 독주회 기회,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후원 프로그램 혜택을 제공하며, ‘음악영재 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상금으로 미화 2,500달러와 금호아트홀에서의 독주회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의전당은 6일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지휘자 서진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의 연주로 펼쳐지는 결선 무대를 일반 관람객 1,200명에게 공개한다. 무료관람 신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www.sacticket.co.kr)와 금호아트홀 홈페이지(www.kumhoarthall.com)에서 모두 가능하다.
결선 관람 신청자들에게는 무료 관람뿐 아니라 '음악영재 캠프 & 콩쿠르'의 기념품 및 다과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음악당 기획공연 티켓(1인 2매)이 총 다섯 명에게 제공되며, 콩쿠르 결선 티켓을 제시하면 결선 당일에 한해 '에드바르드 뭉크전', '르누아르에서 데미안 허스트까지', '퓰리처상 사진전' 등 예술의전당의 인기 전시회 관람료를 2,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