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주 전 서울시의원, 도시공학박사, 강남재건축자문위원장
이석주 전 서울시의원, 도시공학박사, 강남재건축자문위원장

 이석주 전 서울시의원이 이끄는 결혼주선운동이 한 쌍의 결혼을 성사시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운동은 대한민국의 심각한 인구절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엄청난 국가 예산을 투입해도 개선되지 않는 출산율 문제를 해결하고자 범시민운동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월 24일에 결혼주선운동의 정관을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운동을 전개한 이후, 지난 5월에 열린 행사에서는 41명의 참가자 중 14쌍이 재차 미팅을 가졌고, 지난 11월에는 제2회 단체 미팅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20쌍의 커플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 결혼하는 첫 커플. 사진제공=이석주 전 의원
2024년 결혼하는 첫 커플. 사진제공=이석주 전 의원

이같은 커플들의 꾸준한 만남 주선을 통해 첫 결혼성공사례가 나와 이석주 전 의원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이번 한 쌍의 결혼 성공은 단순한 두 사람의 만남을 넘어, 우리 사회가 직면한 인구 문제에 대한 희망적인 신호탄이다. 우리 결혼주선운동의 첫 결실을 통해 보여준 것처럼, 진심이 닿으면 마음이 통하고, 가정이 이루어지며, 결국은 나라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음을 믿는다. 이러한 성공이 앞으로 더 많은 결혼으로 이어져 국가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 저희 운동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결혼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출산율 증가와 국가의 번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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