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23일 제316회 임시회에서 공석 상태인 행정재경위원장에 복진경 의원(삼성1·2동, 대치2동)을 선출했다.
이번 선출은 전임 김민경 위원장이 4월 총선 출마를 위해 의원직을 사퇴함으로 인해 공석을 메꾸기 위함이다.
투표 결과, 복진경 의원 18표, 우종혁 의원 2표, 오온누리 의원 1표로 복진경 의원은 18명의 지지를 받아 후반기 원구성이 새롭게 완료되기 전까지 활동하게 된다.
복진경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저를 행정재경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21명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 국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국민과 함께하는 의회가 되도록 짧은 기간이지만 오직 구민만을 위해 일하는 동시에 동료 의원들을 성실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동료들의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강남구의 발전을 위해 제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라고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