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초연 당시, 탄탄한 연기력의 캐스트와 완성도 있는 극본과 음악, 섬세한 연출력으로 관객들과 평단의 좋은 평가와 사랑을 받은 뮤지컬 <유진과 유진>이 2022년 재연을 거쳐, 2년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유진과 유진>은 아동 성폭력이라는 쉽지 않은 소재를 두 명의 유진이의 이야기를 통해 풀어내고, 나아가 가족들이 느끼고 겪어야 했던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함으로써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루프 스테이션의 활용과 무대 위 두 명의 연주자들이 또 다른 유진으로써 함께 호흡하며 극의 재미를 더해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는 초연 객석 점유율 90% 라는 결과로 이어졌으며, 매진으로 그 저력을 입증하였고, 이에 힘입어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극본상(김솔지), 작곡상(안예은)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원작을 뮤지컬로 훌륭하게 대본으로 재탄생시켰다는 평과 ‘상사화’, ‘홍연’, ‘문어의 꿈’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의 음악이 뮤지컬 음악으로 훌륭히 안착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뮤지컬 <유진과 유진>은 22년 고양, 부산, 화성, 논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공연을 이어왔으며, 23년 11월 대만 쇼케이스를 통해 해외 관객들을 만나,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이처럼 뮤지컬 <유진과 유진>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고 있으며, 24년에 다시 그 위로의 노래를 다시 이어가려고 한다.

2024년 뮤지컬 <유진과 유진>은 6명의 뉴 캐스트로 진행된다.
뮤지컬 <맘마미아>, <앤>, <실비아, 살다>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최태이,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의 오유민, 피지컬 시어터 <네이처 오브 포겟팅>, 뮤지컬 <버지니아 울프>, <미드나잇>의 전혜주 배우가 큰유진으로 참여하며, 뮤지컬 <파과>, <키다리 아저씨>, <식스> 등에서 탄탄한 실력을 보여준 유주혜, 뮤지컬 <비아 에어 메일>, <마리 퀴리>, <22년 2개월>의 강혜인, 뮤지컬 <데미안>, <베르나르다 알바>의 이한별 배우가 작은유진으로 참여하여 유진이들의 따뜻한 이야기의 여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초연부터 작품의 단단함을 지켜온 이기쁨 연출과 양지해 음악감독, 이현정 안무가와 스탭들의 헙업으로 또 한 번의 감동과 작품의 높은 완성도를 선보일 것이다.
뮤지컬 <유진과 유진>은 7월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4관에서 개막하며, 티켓오픈 정보는 낭만바리케이트 SNS에 공지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