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공연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기획사업으로 지역에서 개발한 우수 창작공연을 서울의 주요 공연장에서 선보이는 2024년 <리:바운드 축제 in 대학로>를 대학로에 위치한 링크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작년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리:바운드 축제>는 지역의 우수한 작품을 서울 공연장에서 선보임으로써 전국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소개하고, 국내 유통 플랫폼 역할을 확장해 나가고자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관객은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지역의 창작공연을 서울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공연예술단체는 새로운 관객을 만나고 주요 공연 관계자와 네트워킹하며 공연유통의 기회를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

▲연극 '만두' 공연 사진 ⓒ연극문화공동체DIC
▲연극 '만두' 공연 사진 ⓒ연극문화공동체DIC
▲연극 '지금 내려 갑니다' 공연 사진 ⓒ극단메들리
▲연극 '지금 내려 갑니다' 공연 사진 ⓒ극단메들리

광주광역시 연극 <만두>, 경남 밀양시 연극 <지금 내려갑니다> 총 2편 공연

<리:바운드 축제 in 대학로>에서는 총 2개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광주광역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연극문화공동체DIC의 연극 <만두>(6월 5일 19:30 / 6월 6일 17:00), 경남 밀양시에서 활동하는 극단 메들리의 연극 <지금 내려 갑니다>를 관람할 수 있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사업 2년 차를 맞아 수도권 중심의 공연시장 불균형 해소를 위해 기획한 <리:바운드 축제>는 지역 공연단체가 새로운 관객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리:바운드 축제 in 대학로>는 6월 5일부터 6월 9일까지 대학로 링크아트센터 페이코 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권은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024 리:바운드 축제’ 누리집 (https://www.re-bound.or.kr/index)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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