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국가대표 매지션 이은결이 돌아왔다.
이은결의 판타스틱 블록버스터 매직 퍼포먼스 ‘2015 더 일루션(The Illusion)’이 오는 4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더 일루션(The Illusion)’은 이은결의 19년 마술 내공과 노하우가 집약된 국내 최대 스케일의 매직 콘서트로, 단순한 마술 공연을 넘어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지난 2010년 초연 당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연극, 뮤지컬 등 같은 시기 라인업 공연들을 단숨에 제치고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눈을 의심케 하는 마술 공연은 물론, 스토리와 메시지를 담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각종 언론의 리뷰와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한국 마술의 차세대 장기 흥행작으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공연 역시 트릭을 이용한 마술의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미디어아트, 드로잉, 마임 등 타 예술 장르와의 협업을 시도하여 새로운 개념의 무대기술을 선보인다.
이은결의 두 손과 빔 프로젝트 한 대를 이용해 관객들을 아프리카 대자연으로 초대하는 ‘쉐도우 일루션’을 비롯, 중국대륙까지 놀라게 한 대형 마술 ‘헬리콥터 일루션’,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등 상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다이내믹한 마술들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여기에 세계적 마술가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매직 디렉터이자 마이클 잭슨,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대형 팝스타의 쇼 매직 디자인과 연출을 맡았던 ‘돈 웨인’(Don Wayne)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국내외 탑클래스 제작팀의 기술력이 총동원되어 예술성과 작품성을 모두 높였다.
‘더 일루션(The Illusion)’은 인터파크, 충무아트홀, 클립서비스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