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Behind the Moon' 포스터┃제공=㈜컴퍼니연작
뮤지컬 'Behind the Moon' 포스터┃제공=㈜컴퍼니연작

충무아트센터 창작 지원 프로그램 ‘2023 창작뮤지컬어워드 넥스트’ 최종 우승작인 뮤지컬 <Behind the Moon>이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단 3일간의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김한솔 작가와 강소연 작곡가, 김지호 연출이 의기투합하여 개발 과정부터 함께한 이 작품은 2022 창작산실 대본 공모전에 선정되었으며, 이어 2023 창작뮤지컬어워드 넥스트 최종 우승작에 오르면서 탄탄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넥스트 경연 당시 1인극이라는 파격적인 형식을 선택한 이 작품은, 아폴로 11호의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 달에 착륙하고 온 세계가 그들을 지켜볼 때 사령선 조정을 위해 달의 뒤편으로 간 우주비행사인 ‘마이클 콜린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경연 당시 깊은 서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던 뮤지컬 <Behind the Moon>은 5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더 완벽해진 무대를 예고하며, 단 3회의 낭독 쇼케이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1인극이지만 다양한 캐릭터와 상황을 오롯이 혼자 연기해야하는 마이클 콜린스 역에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류제윤, 이형훈, 이종석 세명의 배우가 각 한회씩의 쇼케이스 공연을 통해 3인 3색의 무대를 선 보인다.

달 착륙은 이루지 못했지만 달의 뒤편을 보았던 ‘마이클 콜린스’가 임종 직전 ‘그레이존’에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뮤지컬 <Behind the Moon> 쇼케이스는 7월 20일 토요일부터 22일 월요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단 1회씩 총 3회 공연된다. 그에 앞서 7월 1일 월요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오픈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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