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1976년 설립) 주최로 개최되는 국내 최초의 아트페인 ‘2012년 화랑미술제’가 30주년을 맞아 코엑스에서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진행된다. 

2012 화랑미술제는 사단법인 한국화랑협회 90개 유수화랑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역량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참여작가는 구성연, 강강훈, 강석현, 박대조, 함진 등 젊은 작가를 필두로 김종학, 김창열, 민병현, 박서보, 백남준, 이우환 등 국내 유명작가들과 쿠사마 야오이, 마이클 크래이그 마틴, 루이스부르주아, 줄리안 오피, 도널드 저드 등 해외 거장에 이르기까지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2012 화랑미술제는 한국미술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본 전시 이외에도 각종 부대행사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미술견본시장의 기능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도모한다. 문 의 02-733-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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