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버려지는 페우산을 수선·재활용하는 ‘은평구 우산 수선센터’를 13일부터 운영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산수선 기술자 2명이 내방 주민의 고장 난 우산을 무료수선하고 폐우산은 수선 후 지하철역에 제공해 갑작스런 우천 시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산수선센터는 은평구 연서로 13길 29-33, 삼성월드빌 302(구산동 17-54)로 지하철 6호선 구산역(3번출구)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거리에 있다.
구 관계자는 “우산 수선은 폐우산에서 분리된 부품을 활용하고 있다”며 “부품 및 수선 후 사용가능한 재활용 우산 확보를 위해 가정에 보관중인 고장 난 우산의 자발적 기증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