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계룡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는 강남구의회 의원들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4일 충청남도 계룡대에서 열린‘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에 참석했다.

이번 견학은 제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안보 의식 고취 및 지역 안보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이날 견학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김광심·윤석민·이성수·노애자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력 지원 체계를 아우르는 첨단 방산 제품을 체험하며, 대한민국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만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단체사진 (좌측에서 1번째 이호귀 의장, 2번째 복진경 부의장, 좌측에서 4번째 이동호 운영위원장, 3번째 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
단체사진 (좌측에서 1번째 이호귀 의장, 2번째 복진경 부의장, 좌측에서 4번째 이동호 운영위원장, 3번째 김현정 복지문화위원장)

이호귀 의장은 견학을 마친 뒤,“최근 오물 풍선 살포 등 국민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안보적 위협이 발생하고 있어 국가 안보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고 있다”라며, “구민들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의회에서도 지역사회 내에 투철한 안보 의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는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국방부와 육군본부, 방위사업청이 후원하는 국내 유일 지상무기 방산전시회로, 전 세계 50개국 방산 관계자와 국내 500개 방산 기업이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KADEX에서는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이 전시되었으며, ▲글로벌 방산 기업과 국내 부품기업 간 상담회 ▲스타트업 기술 시연 및 투자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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