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7일 구청 대강당에서 학교와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의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열린토론회를 열고‘폭력 없는 교육 환경 조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즐거운 학교, 따돌림 없는 교실,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놓고 열린 토론회에는 혁신학교인 선사고등학교의 권재호 인권문화부장, 좋은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 박신연숙 사무국장, 강동구청 윤용철 교육지원과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이광석 강동송파지회장, 강동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강동교육청 중등지원과장, 강동위센터 기획운영실장, 교육발전협의회 위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 학교 교사와 상담사, 학생과 학부모 등도 토론회에 참석, 현장에서의 학교 폭력 문제에 대한 의견을 쏟아냈다.

강동구는 현재 사회의 큰 이슈나 지역의 주요 정책 등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와 현장 담당자들이 한자리에서 대화하는‘열린토론회’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진행된 열린토론회에서는‘도시농업의 차별화 방안’,‘강동그린웨이 활용 방안’,‘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등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어 왔다. 현재까지 700~800명의 전문가와 주민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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