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회 손민기 의원이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고 있다.
강남구의회 손민기 의원이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고 있다.

 강남구의회(의장 이호귀)는 지난 6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강남구의회가 추진한 마약류 오남용 근절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2023년 강남구의회 ‘마약류 오남용 예방 대책 연구회’ 간사로 활동하며 성과에 기여한 손민기 의원이 대표로 시상대에 올라 상을 받았다.

손민기 의원

특히 손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개정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강남구는 자치구 최초로 민·관 합동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공동대책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강남구청·보건소·경찰서·교육지원청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는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자발적인 민간 참여를 유도하며 구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손민기 의원은 “이번 수상은 강남구의회와 구민이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강남구 실정을 면밀히 살펴 마약 근절과 구민 안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 의원은 2024년 강남구의회‘마약류 및 유해 약물 근절 대책 연구회’ 대표로 활동하며 유해 약물 근절 및 예방 대책 마련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설치 등을 목표로 구민의 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고 있으며, 강남구 마약 근절의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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