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것은 세상 모든 부모의 공통적인 소망이다. 때문에 부모들은 아기가 먹고 마시고 입는 모든 것에 있어서 보다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

아기의 건강과 가장 직결되는 부분은 바로 먹는 것이다. 때문에 부모들은 아기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주고 싶어 하는데, 이유식을 시작하기 전의 아기들에겐 무엇보다 엄마의 모유가 최고의 음식이 되고 있다.

모유에는 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DHA, 아라키돈산부터 시작해 단백질, 칼슘 등 신체발달에 도움을 주는 성분 등 영아에게 필요한 성분들이 다수 포함돼 있고, 우유 등에 비해 소화력도 우수하다.

그러나 이처럼 좋은 성분들을 다 갖춘 모유라도 모유수유중인 엄마가 몸에 해로운 음식을 먹게 된다면 아기에게까지 영향을 끼치게 된다. 한 사례로 술을 마신 엄마가 아이에게 모유수유를 했다가, 영아가 사망에 이르는 일까지 생겼다.

때문에 모유수유 중인 이들은 특히 음식조심을 해야 하는데, 카페인이 많이 들은 커피, 홍차, 초콜릿 등과 마늘, 생강, 고춧가루처럼 강한 맛과 향의 음식도 멀리해야 한다. 아울러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인삼, 꿀, 단 음식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한편, 아기를 위해 모유수유를 하고 싶지만 직장을 다니거나 아기가 원할 때마다 수유가 어려운 이들은 모유수유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없앨 수 있는 방법으로 유축기가 좋은 대안이 되고 있어, 출산준비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유축기는 직장인 산모는 물론 모유수유 후 젖몸살이 생기는 산모 모두에게 필요한 제품이다. 아울러 수시로 끼니를 먹어야 하는 아기를 위해서도 마련해야 한다.

각시밀유축기 전문판매대리점 ‘베이비투데이’ 박춘호 대표는 “유축기는 아기가 먹는 모유를 짜고 담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아울러 산모가 매일 몇 시간에 한번씩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바로 해결이 가능해야 한다”고 전했다.

출처 피피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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