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 참석한 김광심 구의원
설명회에 참석한 김광심 구의원

 강남구의회 김광심 의원(수서·세곡동, 3선)은 지난 14일(금) 세곡동주민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자곡동 저류지 내 주민편의시설 설치사업 및 세곡천 지류 소하천 정비 실시설계 용역’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강남구 치수과에서 추진하는 자곡동 저류지 내 주민편의시설 설치 사업과 세곡천 지류 소하천 정비 실시설계 용역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전문가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자곡동 저류지 내 주민편의시설 설치 사업과 세곡천 지류 소하천 정비 실시설계 용역
자곡동 저류지 내 주민편의시설 설치 사업과 세곡천 지류 소하천 정비 실시설계 용역

설명회에서 소개된 자곡동 저류지 내 주민편의시설 설치 사업은 자곡동 624(세명초등학교 앞) 저류지를 활용해 배드민턴장, 농구장 등 체육시설과 그늘막 및 기타 편의 휴게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2025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세곡천 지류 소하천 정비 실시설계 용역은 율현동 170-1부터 세곡동 54까지의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용성이 낮아지고 노후화된 농수로를 정비해 치수·이수·환경 기능을 갖춘 소하천으로 개선하는 사업이다.

김광심 의원은 인사말에서 “자곡동 저류지 주민편의시설 설치와 세곡천 지류 소하천 정비 사업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강남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예산 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어렵게 확보한 예산인 만큼, 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특히 집행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실질적인 생활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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