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월 28일 개막을 앞둔 뮤지컬 ‘리틀잭’이 상견례 현장을 공개하며 2025 시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상견례는 잭 피셔 역의 박규원, 김준영, 황민수와 줄리 해리슨 역의 박세미, 유주연, 박소현, 이재림을 비롯해 창작진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배우들과 창작진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작품에 대한 기대와 열의를 공유했다.
4년 만에 무대에 오르는 작품인 만큼 창작진들의 소감도 남달랐다. 작사/작을 맡은 옥경선 작가는 “오랜만에 만나 반갑고, 새롭게 함께하게 된 분들도 있어 기쁘고 설렌다. 모두가 함께 잘 만들어주시리라 믿고, 잘 부탁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작곡가 다미로는 “다시 ‘리틀잭’을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다”라며 여름 하면 떠오르는 작품이니만큼 이번 시즌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출을 맡은 황두수는 “많은 분이 그러시겠지만, 저도 이 작품을 굉장히 사랑한다”라며 “2021년에 이어 4년 만에 올라온 만큼 작품을 사랑해 주시는 마음에 보답할 수 있게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작품 소개, 캐릭터 분석, 음악 컨셉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오갔으며, 배우들은 함께 대본을 읽고 캐릭터에 몰입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모습을 보였다.
매 시즌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리틀잭’이 올여름도 따뜻한 감성과 열정적인 라이브로 무대를 채울 준비를 하고 있다. 상견례부터 공연까지 탄탄한 팀워크와 몰입도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리틀잭’은 황순원의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1967년 영국을 배경으로 밴드 ‘리틀잭’의 보컬 잭 피셔가 첫사랑 줄리 해리슨과의 기억을 노래하는 콘서트 형식의 뮤지컬이다. 애틋한 사랑 이야기와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이 작품은 오는 6월 28일 예스24아트원 2관에서 개막한다. 1차 티켓 오픈 이후 예스24 티켓 랭킹 1위를 달성한 리틀잭은 예스24 티켓과 NOL 티켓(인터파크 티켓)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