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림아티스트가 야심 차게 준비한 2025년 첫 창작 뮤지컬 <하트셉수트>가 6월 8일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뮤지컬 <하트셉수트>는 이전까지 대학로 뮤지컬에서 만날 수 없었던 고대 이집트라는 신선한 소재를 가지고 연이은 매진 행렬을 이끌며 스페셜 콘서트와 연장 공연을 이어갈 만큼 대학로에 ‘이집트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뮤지컬 <하트셉수트>는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시대를 통치한 고대 이집트의 5대 파라오 ‘하트셉수트’와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가상의 인물인 ‘아문’의 엇갈린 운명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고대 이집트라는 낯선 소재를 배우들의 연기와 라이브 밴드를 통해 공연에 깊은 서사와 긴장감을 더해 관객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을 수 있었다.

높은 곳에 올라 누구보다 빛나야 한다는 강박을 가지고 있는 ‘하트셉수트’와 비밀스러운 과거를 간직하고 있는 ‘아문’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흥미를 이끌었고, 매 회차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특히, 공연이 진행될수록 배우마다 확실히 다른 캐릭터와 감정은 많은 관객들이 뮤지컬 <하트셉수트>를 선택하는 이유가 되었고 배우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표현력을 보여줄 수 있는 넘버들이 더해져 대학로를 황금빛 이집트로 물들였다. 뮤지컬 <하트셉수트>는 이러한 관객들의 응원과 사랑에 힘입어 연이은 매진 행렬과 뜨거운 기립 박수를 받으며 연장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작품뿐 아니라 뮤지컬 <하트셉수트>는 ‘이집트’라는 컨셉에 충실한 콘텐츠와 이벤트들로 관객들에게 주목받았다. 지난 4월 만우절 이벤트로 올린 ‘뮤지컬 <하트셉수트> 이집트 진출’ 게시물이 SNS상에 큰 화제가 되며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이집트 진출 기원 스페셜 콘서트’를 개최했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전 회차 매진 타이틀을 얻으며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또한,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로도 큰 화제가 되었다. 뮤지컬 <하트셉수트>를 사랑해 주시는 관객들을 부르는 애칭인 ‘모래알’ 이름으로 ‘모래알 1기 멤버십 카드’를 발급하여 실황 OST 혜택을 수령하는 관객들에게 미공개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재연 프리뷰 회차 티켓을 증정하는 최다 관람자 이벤트를 진행해 뮤지컬 <하트셉수트> 재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제작사 관계자는 “많은 관심을 갖고 공연 기간동안 함께해 주신 관객 여러분들 덕에 뮤지컬 <하트셉수트>가 스페셜 콘서트와 연장 공연을 거쳐오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그동안 애정을 가지고 이집트를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2024년 뮤지컬 <클로버>, 2025년 뮤지컬 <하트셉수트>에 이어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6월 16일 개막하는 뮤지컬 <더 크리처>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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