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구의회 손민기 의원(논현2동, 역삼1·2동)이 지난 18일 강남 봉은사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6월 월례회의’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지방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는 25개 자치구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 간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 강화를 위해 매월 각 자치구를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주민 복지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는 지방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손 의원은 제9대 전반기 강남구의회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경제도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손 의원은 마약류 및 유해 약물로부터 구민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 기반 마련에 앞장서 왔다. 2023년부터 관련 정책 연구와 제도 개선에 꾸준히 힘써왔으며, 「서울특별시 강남구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개정을 대표 발의하고 자치구 최초의 민관 합동 마약류 대응 협의체 구성에 기여했다. 또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정책화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민기 의원은 “이번 수상은 구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더욱 책임감을 갖고 임하라는 뜻”이라며 “앞으로도 강남구 실정을 면밀히 살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