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협의회(회장 명노동)는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충청남도 일대에서 선진지 견학을 겸한 단합대회와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콩심기, 고추따기, 제철 곡식 수확 등의 농작업을 직접 도왔다. 아울러 현지 주민과 함께 농촌 생태교육에 참여하고, 자연보호 활동의 일환으로 분리수거 실천에 나서는 등 환경보호에도 힘을 보탰다.

농촌 일손돕기를 마친 뒤에는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아산 현충사를 방문하여 안보견학을 진행, 순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기며 굳건한 안보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명노동 회장은 “농촌과 도시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지역사회와의 연대에 더욱 열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남구청 관계자를 비롯해 강남구의회 황영각 의원, 이성수 의원, 서명옥 국회의원, 신동명 사무국장이 함께 자리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지역시장 탐방 중 만난 청양군의회 임상기 부의장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